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팀 레드의 해체 소식을 전하며 서포터 '이인영' 이인영을 제외한 6인의 선수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그동안 레드 팀과 블루 팀이 여러 리그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안겨주었다"며 "더욱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한 팀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로게이머 활동을 지속해 갈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루에 집중하겠다 밝힌 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팀은 10일 서브탱커/플렉스 포지션의 선수 모집 공고를 올리며 정비에 나섰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