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가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을 다시 투입했다.

아프리카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6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3세트에서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를 이다윤으로 교체했다.

이날 이다윤을 선발로 내세웠던 아프리카는 엘리스로 높은 숙련도를 보인 이다윤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세트에선 이재하에게 서머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주며 연승을 노렸으나 용병술이 빗나가며 패배했다.
1대1 상황으로 내몰린 아프리카는 이다윤을 재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마무리 투수로 전장에 합류한 이다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