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의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이 잭스를 선택했다.

박상면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6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3세트에서 잭스를 선택했다.

2012년 6월 MiG 프로스트에서 데뷔한 박상면은 다년 간 상당한 커리어를 쌓아 왔다. 특히 우직한 스플릿 운영에 강점을 보이며 쉔과 잭스라는 시그니처 챔피언을 보유하기도 했다. 잭스에 관해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장인으로 유명할 정도.
박상면의 잭스는 통산 25경기에서 17승 8패, KDA 3.9를 기록했다.

잭스 장인으로 알려진 박상면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우직한 스플릿 푸시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