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킹티킹잔'의 초중반 설계로 SK텔레콤에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1817015950962_2017071817424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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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0 SK텔레콤 T1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진에어 그린윙스가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초반 설계와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중반 파괴력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진에어는 5분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점멸이 소진된 '페이커' 이상혁을 덮쳐 첫 킬을 가져오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7분엔 SK텔레콤의 하단 집중 공격을 한차례 버텨냈고, 그 사이 엄성현이 상단을 깊게 밀어 넣으며 이득을 챙겼다.
진에어는 9분 상단에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을 불러들여 '블랭크' 강선구를 처치했다. 위기감을 느낀 '운타라' 박의진이 빠지자 진에어는 상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우위를 점했다.
10분 진에어는 바텀 듀오가 고립당한 상황을 역이용했다. 노회종이 쓰레쉬의 '사형 선고'를 강선구에게 맞히며 체력을 소진시켰고, 측면 공격을 노린 이상혁을 엄성현이 파고들어 후퇴시켰다. 이어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루시안의 궁극기로 이상혁을 마무리하며 이득을 봤다.
14분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제압당한 진에어는 19분 SK텔레콤의 수풀 공격을 엄성현이 회피한 사이, 이성혁이 강선구를 집중 공격하며 킬을 추가했다.
세 라인의 1차 포탑을 모두 철거한 진에어는 시야를 깊게 장악했고, 정글을 지나던 박의진을 잡아냈다. 이어 20분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내며 골드 획득량을 7천 이상 앞서 나갔다.
진에어는 22분 과감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이성혁이 루시안의 스킬로 '울프' 이재완을 녹이며 SK텔레콤의 저항을 무너뜨렸다. 진에어는 피해없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23분 대지의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두 개의 억제기를 무너뜨린 진에어는 하단으로 향했고, 27분 하단 억제기까지 철거했다. 본진 압박에 나선 진에어는 노회종의 사형선고로 교전을 개시했고, 엄성현이 전사한 상황에서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더블킬을 쓸어 담으며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어 진에어는 28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