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풀리그와 포스트 시즌에서 와일드 카드 단계부터 결승까지 올라온 팀은 하나도 없었다. 2016년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kt가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올라온 것이 높이 올라간 사례였다.
오는 26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롱주 게이밍을 상대하는 SK텔레콤이 승리할 경우 와일드 카드전부터 우승까지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