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서머 결승] CJ, 극적인 역전승으로 콩두 잡고 우승! 3-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82521341326264_20170825222900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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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 결승
▶CJ 엔투스 3-2 콩두 몬스터
1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2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3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5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CJ 엔투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지막 5세트를 따내고 챌린저스 우승을 차지했다.
CJ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 결승 5세트 경기에서 1만 5000골드 이상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상황을 뒤집어낸 끝에 승리, 최종 스코어 3대2로 콩두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CJ는 지난 시즌 정규 시즌 전승에도 불구하고 최종 준우승에 머문 아픔을 반복하지 않고 극적인 우승에 성공해 다가올 승강전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CJ는 정글러 박태진의 자르반 4세 2레벨 중단 개입 공격 필살기로 선취점을 올리고 출발했으나 이후 추가 성과 없이 주도권을 내줬다. CJ는 콩두 하단 듀오에게 하단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고, 중단에서 역으로 킬을 내주며 끌려갔다. 콩두는 하단과 상단 1차 타워를 먼저 내줬고, 22분경 내셔 남작까지 허무하게 내줘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CJ는 골드 격차로 인해 이렇다 할 교전조차 열지 못하고 주요 오브젝트와 포탑을 지속적으로 허용했다. CJ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상대에게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파괴당해 패색이 짙었으나 '윙드' 박태진이 상단으로 진격하던 콩두 원거리 딜리 서진솔의 진을 기습적으로 끊어낸 뒤 장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해 역전을 위한 실낱 같은 희망의 끈을 잡았다.
CJ는 47분경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킬을 내줬으나 쌍둥이 포탑도 없는 상황에서 콩두 선수들의 넥서스 철거를 저지하고 적을 전멸시켰다. CJ는 하단으로 진격해 상대가 부활하기 전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