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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우승] '프릴라' 듀오, SK텔레콤과의 결승서 드디어 웃었다

[롱주 우승] '프릴라' 듀오, SK텔레콤과의 결승서 드디어 웃었다
롱주의 '프릴라' 듀오가 드디어 SK텔레콤과의 결승에서 승리했다.

롱주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과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은 그동안 SK텔레콤과 가졌던 세 차례 결승에서 모두 패한 경험이 있다.

2015년 GE 타이거즈 소속으로 롤챔스 스프링 결승에 진출했던 둘은 SK텔레콤에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첫 번째 좌절을 맛봤다.
같은 해 10월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KOO 타이거즈 이름으로 결승에 오른 김종인과 강범현은 SK텔레콤을 다시 한 번 만났고,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소속팀 이름이 락스 타이거즈로 변경된 후 2016 스프링 결승에 또 다시 올랐지만 역시 한 세트만 따내는데 그치면서 SK텔레콤에 우승 트로피를 양보해야만 했다.

SK텔레콤이라는 벽 앞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놓쳤던 김종인과 강범현은 타이거즈에서 당한 패배에 대한 복수를 롱주라는 새 둥지에서 성공시켰다. 롱주 게이밍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2017 서머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무너뜨린 것. '프릴라'의 SK텔레콤을 향한 3전 4기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동시에 둘은 3년 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잠실=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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