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된 하스스톤(Hearthstone®)의 오프라인 행사 '아이스 썸머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행사는 사전 초청된 2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트리머 대전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꾸며졌다.
1층 카페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성채 한국 직영점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빙그레와의 제휴를 통해 '요맘때콘 요거그린'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와글와글 하스스톤, 덱 상담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하스스톤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피프 인형이 죽음의 기사 콘셉트로 재탄생, 포토존에 전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여관주인 이장원 성우의 라이브 무대 공연이 진행돼 하스스톤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이 자리를 통해 이장원 성우는 게임스컴 2017(gamescom 2017)에서 공개, 많은 화제를 모은 하스스톤 단편 애니메이션 '하스스톤에 어서 와!'의 주제곡을 여관주인 버전으로 발표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하스스톤에 어서와!의 여관주인 버전은 관련 페이지(http://naver.me/GHd6lqgx)를 통해 무료로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TV 관련 페이지(http://tv.naver.com/v/1997313)를 통해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의 원본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영상(https://youtu.be/_SPPh5ugFl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