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브로드는 4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드루이드에 대한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는 변경점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더 많은 것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루이드는 신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출시된 후 급격하게 1티어 직업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퍼져나가는 역병', '궁극의 역병'의 성능이 뛰어나 어그로, 도발, 램프, 비취 덱 모두 고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하스스톤 프로게임단 ESC 나이트메어 선수들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드루이드의 모든 덱이 강한 상태"라며 "'드루이드 메타'가 하루 빨리 해결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적으로 하스스톤 덱 랭킹을 공개하고 있는 템포 스톰 또한 8월 4주차 랭킹에서 비취 드루이드, 토큰 드루이드, 어그로 드루이드, 램프 드루이드, 말리고스 드루이드를 S티어로 분류했다.
정규전을 장악하고 있는 드루이드. 밴 브로드가 공개적으로 언급한만큼,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