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 페네르바체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민수 선수가 비자 문제로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강민수를 대신해 '크래시' 이동우가 대신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일은 "서머 시즌 동안 함께 열심히 해주며 롤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대회를 치르지 못하게 된 강민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강민수 대신 출전하게 된 '크래시' 이동우는 롱주 게이밍에서 활동하다 2017년 5월 중국 비시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롱주 게이밍에서 활동했던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정규 시즌에선 45세트 20승 25패, KDA 2.74를 기록했다.
한편, 2017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하는 1907 페네르바체는 25일 홍콩 애티튜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