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전의 대가' 삼성, 교전 한 방으로 경기 끝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00821074939884_2017100821101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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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삼성 갤럭시 1-0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페네르바체
삼성 갤럭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단 라인에서 첫 킬을 만들어낸 삼성은 5분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상단 개입 공격으로 추가 킬을 가져왔다. 강민승은 점멸이 소진된 상단을 한 번 더 파고들었고,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킬을 획득했다.
강민승은 상단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8분 'Thaldrin' 버크 데미르에게 세 번째 데스를 선사했다. 같은 시각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개입 공격에 전사했으나 삼성은 상단 1차 포탑에 블루 버프를 가져오며 이득을 굴려 나갔다.
12분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개입 공격에 당했고, 14분엔 2명이 추가로 전사했다. 연이어 킬을 내준 삼성은 상단 2차 포탑을 밀어내는 것으로 기분을 달랬다. 하지만 16분 'Frozen' 김태일에게 또다시 킬을 내주며 손해를 봤다.
삼성은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중단 1차 포탑을 추가로 철거했다. 삼성은 잘 성장한 이성진을 하단에 배치해 운영을 펼쳤다. 27분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잘렸을 땐, 가까스레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하며 시간을 벌었다.
30분 피해없이 화염의 드래곤을 득점한 삼성은 31분 내셔 남작을 내줬다. 이성진을 앞세운 추격전에서도 별다른 킬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물러났다.
삼성은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내주었고, 37분 교전에서 이민호가 잡히며 장로 드래곤을 허용했다. 열세에 놓인 삼성은 잘 성장한 이성진을 앞세워 최대한 시간을 벌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