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철벽' 김민철 "스타1 첫 결승 감회 새로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1814502599521_20171118145704dgame_1.jpg&nmt=27)
'철벽' 김민철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시절 유망주로 꼽히긴 했지만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한창 실력이 올라갈 때 스타2로 종목이 전환됐고 스타2에 전념하면서 개인리그 결승 진출과 우승을 이뤄내긴 했다. 스타1으로 돌아온 이후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했던 김민철은 WEGL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스타1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다음은 김민철과의 일문일답.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기쁘고 우승하고 싶다.
Q 김성현과 이영호를 연파했다. 누가 더 어려웠다고 생각하나.
A 둘 다 어려운 상대였다. 오늘 운을 한 번 믿어봤는데 잘 통했던 것 같다.
Q 가장 운이 좋았던 세트는 언제였나.
A 이영호와의 마지막 세트가 운이 좋았다. 이영호의 머린린과 메딕이 11시로 가지 않고 본진으로 수비하러 왔다면 내가 졌을 것이다. 그리고 저글링은 계속 잡혔지만 뮤탈리스크가 줄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
Q PC방 예선을 통과하고 나서 부산에 여행 온다는 마음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여행은 했나.
A 여행은 못했고 대회 준비를 계속 했다. 내일 결승전이 끝나면 돌아다녀 볼 생각이다. 당초에는 김승현 형을 매니저로 시키려고 했는데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더라(웃음). 그래도 어제 승현이형이 밥을 사주면서 응원도 해줬다.
A 염보성이 올라오는 것이 그림상 더 멋있을 것 같다. 내가 테란전에 자신감을 갖고 있기도 하고 시청자들에게도 저그와 테란전이 나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에 임홍규가 정말 잘해서 예상하기 어렵다.
Q 우승할 확률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A 생각보다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잠을 얼마 자지 못했는데도 경기가 깔끔하게 되더라. 이런 컨디션이라면 내일도 우승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스타1으로는 결승이 처음이다. 꼭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