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바론 버프 독식한 SK텔레콤, 그리핀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2917491486960_2017112917573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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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0-1 SK텔레콤 T1
1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1세트를 선취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인 그리핀이었다.
그리핀은 4분에 정글러인 '타잔' 이승용의 엘리스가 하단에 개입, SK텔레콤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바루스를 공격하면서 동료 원거리 딜러인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 포츈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갈 수 있게 도왔다. SK텔레콤은 9분경 상단에서 톱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의 마오카이와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세주아니가 협공을 펼쳐 그리핀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를 잡고 킬을 만회했다.
SK텔레콤은 14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궁극기를 활용하며 상단에 합류,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마오카이와 함께 다시 한 번 제이스를 처치했고, 포탑까지 먼저 무너뜨리면서 이득을 취했다.
SK텔레콤은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18분 하단 정글 교전서 첫 킬을 먼저 기록하고도 그리핀에 4킬을 내주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중단 1차 포탑까지 연달아 파괴한 그리핀은 뒤처지던 글로벌 골드를 모두 따라잡아 경기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24분에는 그리핀이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했고, 이어진 교전서 그리핀은 박의진의 마오카이를 잡았고, SK텔레콤은 그리핀 서포터 '리핸즈' 손시우의 타릭을 잡아 균형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은 27분에 기습적으로 바론을 처치해 승부수를 띄웠고, 그리핀은 이를 눈치 채지 못해 허무하게 바론 버프를 내주고 말았다.
중단과 상단의 포탑을 2차까지 무너뜨리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린 SK텔레콤은 35분 중단 교전서 제이스를 먼저 제압한 뒤 다시 한 번 바론을 공략했고, 이를 방해하려던 그리핀을 상대로 일방적인 3킬을 기록함과 동시에 바론 버프까지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