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 대작 탄:전장의 진화(이하 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 모바일 인비테이셔널에서 중국 대표 AG(ALL GAMERS)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결승에 나선 두 팀은 지난 1일에 진행됐던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AG와 베트남의 VNAS였다. AG는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리그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절대 강자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손꼽혔다.
AG는 CFS 모바일 인비테이셔널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과 함께 7000달러(한화 약 760만원)을 획득했다. 베트남의 VNAS는 5000달러, 한국의 코리아 레이는 3000달러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파이어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이 동시에 개최돼 e스포츠 영역에서도 IP확장의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와 게임의 세부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http://www.onstove.com/pages/tahn/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