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더욱 강해진 펜타제닉스, 퍼펙트 승리(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2018085252652_20180120183315dgame_1.jpg&nmt=27)
▶펜타제닉스 2대0 오즈아옥스틱
1세트 펜타제닉스 승 3 < 스피드전> 0 오즈아옥스틱
2세트 펜타제닉스 승 3 < 아이템전 > 0 오즈아옥스틱
펜타제닉스가 퍼펙트한 경기력으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펜타제닉스는 2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 개막전에서 오즈아옥스틱을 상대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한층 더 완벽해진 스피드전
그러나 유창현의 영입으로 펜타제닉스의 스피드전은 완벽에 가까워졌다. 첫 라운드에서부터 이미 4위권 안에 3명이 포진해 그대로 결승전을 골인,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펜타제닉스는 일단 한 선수가 앞으로 치고 나가면 나머지 선수들이 스피드를 줄이면서 오즈아옥스틱 선수들과 과감한 몸싸움을 벌였다. 오즈아옥스틱 선수들이 앞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만드는 작전이 기가 막히게 통했고 결국 스피드전에서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아이템전은 더욱 성숙해졌다
펜타제닉스은 원래 아이템전이 강했기 때문에 퍼펙트 승리가 이상하지는 않은 결과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더 성숙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은택 혼자 끌고 나가던 예전과 달리 오늘 경기에서는 유영혁과 김승태의 아이템전 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첫 라운드에서 승리한 펜타제닉스는 2, 3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을 앞으로 보내 2위 조차도 따라가지 못할 거리를 벌여 놨고 결국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