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피릿' 이다윤 "우리만 잘 하면 이기지 못할 팀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2722255320023_20180127225308dgame_1.jpg&nmt=27)
아프리카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락스. 이다윤은 "아직까지 우리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이다윤과의 일문일답.
A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풀어나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면 안 되는 게임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앞선 네 경기의 목표는 3승 1패였다. 이미 벗어났기 때문에 '이것마저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Q 1세트에서 잭스를 선택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A 잭스는 제일 무난한 픽이다. 장점이나 단점이 뚜렷하지 않아 뒤에서 뽑아도 무리가 없다.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Q 2세트에선 스카너를 꺼냈다. 초반의 불리함을 감수한 픽이었나.
A 카직스-라이즈가 워낙 강한 조합이다보니 초반에 불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적당히 맞으면서 후반을 보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맞아서 당황했다.
Q 최근 락스 '성환' 윤성환의 경기력이 좋다. 의식하진 않았나.
Q KSV전 얘기를 잠깐 해보자. 2세트에서 넥서스 체력 31을 남겨두고 패배했다.
A 포탑까지는 콜이 맞았는데 '크레이머' 하종훈이 '나 물렸어, 봐 줘, 봐 줘!'해서 내가 그 쪽으로 이동했다. 그 이후에 갈렸다. 3명이 '넥서스!'를 외치기 시작하고서야 봤는데 늦었더라. 그런데 차라리 이 때 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니 충분히 고칠 수 있다. 더 큰 무대에서 나왔으면 복구할 수가 없지 않겠나.
Q 지난 2연패 기간 동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A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선 안일해서 문제가 생겼다. 그 팀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그래서 밴픽이 힘들었다. KSV 전에서는 마지막 10초에 집중력을 조금 더 유지했어야 했다. 3세트에서도 멘탈을 잡고 꼭 이겼어야 했는데 유지하지 못했다. 잡아주지 못했던 내 잘못인 것 같다.
Q 8.2 패치가 진행됐다. 곧 대회에 적용될텐데 정글 메타는 어떻게 바뀔 것 같나.
A 패치가 될 때마다 너무 흥분된다. '아, 이제 어떤 꿀을 한 번 빨아볼까'하는 기대감이 있다. 누누도 나올 수 있고, 그러면서 다른 챔피언도 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합적인 시너지를 연구해 볼 생각이다.
Q 다음 상대가 bbq 올리버스다. 어떻게 예상하나.
A 경기도 많이 보고 연습도 해 봤는데 잘 하는 팀인 것 같다. 방심하지 않고 더 단단히 준비해서 2대0으로 이기겠다. 이겨야만 한다.
Q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A 우리 팀 입장에서 보자면, 우리만 잘 하면 이기지 못할 팀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팀 전력에 신경쓰지 않고, 우리 플레이를 조금 더 완벽하게 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우리는 우리 만의 게임을 할 것이다. 리그 자체가 상향평준화 됐는데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우리대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2연패를 겨우 끊었는데 아직까지 우리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리고,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코칭 스태프와 사무국께 감사드린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