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혁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3주차 MVP와의 경기 2세트에서 카사딘으로 8킬 0데스 3어시스트, 킬관여율 92%를 기록하며 대활약했다.
라인전을 무난히 버틴 이상혁의 파괴력은 상당했다. 날랜 기동력으로 전장을 누볐고, 중요한 순간 MVP의 핵심 챔피언을 잘라내며 기세를 유지했다. 포탑 대치 전에선 포킹과 과감한 진입, 파괴력으로 MVP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카사딘으로만 공식전 6연패를 기록한 이상혁은 MVP 전 2세트에서 과감하게 꺼내들었고, 본래 보여주려던 플레이를 한없이 뿜어내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