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3연승으로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설 휴식기를 마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이 1라운드 5주차 경기로 다시 시작됐다.

롤챔스 스프링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텔레콤 T1과 4연패를 당한 콩두 몬스터가 대결했다.
1세트 승리를 가져간 SK텔레콤은 2세트에서 콩두의 빠른 합류 공격에 패배를 당했다. 3세트 초반 연이어 킬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한 SK텔레콤은 단 한 번의 미드 싸움에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승리를 거둔 SK텔레콤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안도했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