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재혁이형 모드' 발동!, KSV, 패승승으로 kt 격파하며 8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023483223116_2018031023503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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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2대1 kt 롤스터
1세트 KSV < 소환사의협곡 > 승 kt
2세트 KSV 승 < 소환사의협곡 > kt
KSV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가 월드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kt 롤스터를 잡아내고 8승째를 올렸다.
KSV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박재혁의 바루스가 두 번의 멀티킬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이성진의 카밀이 조력자로 제 몫을 다하면서 승리했다. 8승 고지에 오른 KSV는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kt는 포스트 시즌 확정을 다음 기회로 돌렸다.
kt는 8분에 고동빈의 스카너가 6레벨이 되자 강찬용의 세주아니를 꿰뚫기로 끌고 들어왔고 허원석의 탈리야가 마무리하면서 두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15분에 하단에서 합류전을 펼친 kt는 '마타' 조세형의 라칸이 화려한 등장으로 치고 들어갔다가 역습을 당하면서 잡힐 뻔했지만 이를 노리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이성진의 카밀을 고동빈의 스카너가 꿰뚫기를 써서 포탑 쪽으로 끌어 오면서 킬을 추가했다.
18분에 하단에서 2대2를 수행하던 kt는 3분 전에 이루지 못했던 스킬 콤보를 만들어내면서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를 먼저 끊었고 바위술사의 벽으로 하단에 합류한 허원석의 탈리야가 '코어장전' 조용인의 브라움까지 끊어내면서 5대1로 킬 격차를 벌렸다.
KSV는 드래곤을 사냥하려고 페이크를 쓴 뒤 공격을 시도하던 kt를 맞받아치면서 재미를 봤다. 치고 들어오던 고동빈의 스카너를 순식간에 녹였고 추격을 통해 김혁규의 자야까지 끊어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KSV는 골드 격차를 3,000까지 좁혔다.
KSV는 26분에 kt가 매복하고 있다가 덮치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조용인의 브라움이 방패를 들어 막은 뒤 박재혁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적중시키면서 kt 선수들을 묶었고 바루스가 트리플 킬을 챙겨가며 전세를 뒤집었다.
3개의 억제기를 모두 무너뜨린 KSV는 쌍둥이 포탑도 하나 깨뜨렸다. 정비 후 몰아친 KSV는 탈리야부터 끊어내면서 공격을 이어갔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2연승, 8승째를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