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보이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보면 왼손에 깁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영상에서 보이어는 "왼쪽 손을 다쳤고 연습을 전혀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폴 보이어는 트윗을 통해 "불행하게도 손을 다쳐 플레이오프 경기에 뛸 수 없다"라면서 "그래도 나는 팀과 함께 코펜하겐으로 갈 것이고 그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프나틱은 4강에서 맞붙는 바이탤리티와는 1승1패를 기록했다.
프나틱이 유럽 최고의 톱 라이너로 거듭난 폴 보이어가 빠진 공백을 라우를 활용해 어떻게 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나틱과 바이탤리티의 4강전은 오는 1일 새벽 0시(한국 시간)부터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