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급 정글러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가 선수로 복귀했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팀 FC 샬케04는 5월 31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는 2012년에 데뷔, 2014년 코펜하겐 울브즈로 이적하며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는 솔로미드, 오리겐, 프나틱 등에서 활동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들였다.
이후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는 2018년 1월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 분석가로 깜짝 전향했다. 이 소식을 발표하면서 마우리스 스투켄 슈나이더는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내가 건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한다면 언제든 돌아올 기회가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리고 그 의지는 선수 복귀로 이어졌다.

FC 샬케 04 측은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에 대해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그가 샬케에 합류하는 것을 선택해줘서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