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쿠로' 이서행 "얘들아, 롤드컵까지 열심히 달리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2920075232483_20180629201031dgame_1.jpg&nmt=27)
이서행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3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신드라, 스웨인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꽤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이에 이서행은 "싱숭생숭한 와중에 열심히 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며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까지 함께 달렸으면 좋겠다"는 동료애를 전했다.
다음은 이서행과의 일문일답.
A 2연패를 탈출하고 2연승을 달성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Q 1세트는 초반에 꽤 불리했다. 상황이 어땠나.
A MVP 조합의 군중 제어기가 강하니 조심하라고 했다. 그런데 말하자마자 '기인' 김기인이 잡히더라. 꼬였지만 '괜찮다, 다리우스는 5데스부터다'라고 달랬다. 후반에 가면 우리 조합이 좋아서 계속 버텼다.
Q 1세트 역전 포인트는 언제라고 생각하나.
A MVP가 운영을 잘 해서 게임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다 무리하게 나를 잡으러 오는 실수를 하더라. '초시계'와 '수은 장식띠', '점멸'까지 다 보유하고 있어서 최대한 버텼다. 그 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역습하면서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졌다.
Q 2세트는 비교적 쉽게 이겼다.
Q MVP를 못 받았는데 아쉽진 않았나.
A 한 번은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안 받아도 그만, 받아도 그만이다. 이기기만 하면 상관 없다.
Q 다음 상대가 젠지 e스포츠다. 어떻게 예상하나.
A 젠지도 한 번 풀이 꺾였기 때문에 우리랑 비슷하게 우왕좌왕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상승세를 탄 시점이라 잡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Q 젠지는 비교적 정석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플라이' 송용준과의 맞대결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다.
A 송용준은 이전부터 까다로운 선수였다. 우선 다시 한국에 와서 잘 하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 개인적으로 외국에 진출했던 선수들이 복귀해서 잘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젠지처럼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쓰는 팀 상대로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만 잘 풀리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 출전한다. 각오를 들려달라.
A 한국 대표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Q 방송 인터뷰에서 '투신' 박종익이 어머님의 생신 축하 인사를 대신 전했다. 이서행도 직접 하면 좋을 것 같은데.
A 엊그제 MVP를 타면 말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안 좋아서 못 했다. 되게 죄송했고, 오늘 응원와주셔서 감사하다. 생신 축하드린단 말을 전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요즘 싱숭생숭한 와중에 다같이 고생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같이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까지 열심히 달렸으면 좋겠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