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자야 키우기 성공한 킹존, 한화생명과 1대1 타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3018391447113_2018063018400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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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 1-1 킹존 드래곤X
1세트 한화생명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드래곤X
2세트 한화생명 e스포츠 < 소환사의협곡 > 승 킹존 드래곤X
킹존 드래곤X가 김종인의 자야를 중단에 보내고 정글까지 모두 사냥하게 만들면서 성장 전략을 들고 나와 한화생명을 격파했다.
킹존 드래곤X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김종인의 자야를 중앙으로 보냈고 한왕호의 라칸, 강범현의 쉔이 2중 보호에 나서면서 가파르게 성장세를 끌어 올리며 승리했다.
킹존은 몰래 드래곤을 사냥하던 한화생명의 정글러 '성환' 윤성환의 킨드레드가 체력이 별로 남지 않자 와드를 매설하러 올라갔던 '고릴라' 강범현의 쉔이 점멸과 도발을 쓴 뒤 점화까지 걸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한화생명은 9분에 상단 바위게를 사냥한 윤성환의 킨드레드가 강범현의 쉔, 한왕호의 라칸을 집중 공격해서 잡아냈지만 퇴각하는 과정에서 킹존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잭스에게 윤성환의 잭스가 잡혔고 김종인의 자야에게 맞은 뒤 포탑 쪽으로 도망가던 김한기의 파이크가 잡히면서 2킬씩 나눠 가졌다.
한화생명은 상단에서 계속 킬을 노렸다. 김동하의 잭스 혼자 있자 4명이 모여서 집중 공격을 시도, 제압했지만 킹존의 자야, 쉔 조합에 의해 김한기의 파이크가 잡히면서 킬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킹존은 한화생명 선수들이 하단으로 5명이 모여들자 상단을 김동하의 잭스에게 맡겼고 4명이 하단에서 받아치며 대박을 냈다. 한화생명 선수들이 치고 들어왔을 때 한왕호의 라칸이 3명을 포탑 근처에서 묶으면서 공중에 띄웠고 김종인의 자야가 멀티킬을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를 9대3으로 벌렸다.
김종인의 자야가 5킬 노데스 2어시스트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킹존은 한화생명의 2차 하단 다이브에 의해 잭스와 포탑을 내줬지만 주도권은 계속 갖고 있었다. 내셔 남작 지역을 완벽하게 장악한 킹존은 중앙 지역에서 배회하던 권상윤의 모르가나를 김동하의 잭스가 홀로 잡아냈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킹존은 뒤를 잡으려던 한화생명 허만흥의 아트록스, 윤성환의 킨드레드를 제거하면서 12대4로 크게 앞서 나갔다.
중단 억제기에 이어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킹존은 쌍둥이 포탑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먼저 치고 들어갔고 자야와 잭스, 조이의 화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