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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트할' 박권혁 "리프트 라이벌즈, 피지컬 연습에 도움 돼"

SK텔레콤 T1의 '트할' 박권혁. (사진=리프트 라이벌즈 중계 캡처)
SK텔레콤 T1의 '트할' 박권혁. (사진=리프트 라이벌즈 중계 캡처)
SK텔레콤 T1이 대만의 맹주 플래시 울브즈를 꺾었다.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은 경기를 치를수록 더 성장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권혁은 7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와 LMS의 준결승전 2세트에서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해 문도 박사로 대활약했다. 이 승리로 LCK 대표팀은 결승 진출 확률을 크게 높였다.

첫 국제 대회인 박권혁에게 리프트 라이벌즈는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박권혁은 "처음 중국에 왔을 때는 긴장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경기를 할수록 사람이 더 많다는 점 빼고는 국내 대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익숙한 방송 분위기, 선수단이 긴장을 덜어줬다고.
연습 경기에서 얻은 피드백과 5일 치른 마치 e스포츠 전의 첫 승도 큰 도움이 됐다. 더 나아가 리프트 라이벌즈 자체가 박권혁에게 상당한 경험치가 됐다고. 박권혁은 "LCK 상위권 세 팀과 출전했다 보니 연습 경기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며 "피지컬 적인 연습의 성과가 좋다"고 언급했다.

"현장의 환호성이 장난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표한 박권혁은 "앞으로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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