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의 이벤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리티 쇼다운에서 김인재, 심영훈, 구교민, 김봉상이 한 조를 이룬 한국 팀 파파가 중국 팀과 유럽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PGI가 진행되는 중간 날짜인 28일 이벤트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매치는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맵인 '에란겔(Erangel)'에서 1인칭 시점(FPP)으로 펼쳐졌다. 각 스쿼드는 스트리머 2명, 프로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1위 팀에게는 60만 달러, 2위팀 30만 달러, 3위팀 10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이 상금은 상위 3개 팀이 직접 선택한 단체에 기부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