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7주차

▶bbq 올리버스 0-1 젠지 e스포츠

1세트 bbq < 소환사의협곡 > 승 젠지
젠지 e스포츠가 25분에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뒤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젠지 e스포츠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7주차 bbq 올리버스를 맞아 25분에 만들어진 균열을 크게 벌리면서 승리했다.

젠지는 3분에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트런들이 하단으로 합류했고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로 bbq '이그나' 이동근의 탐 켄치를 공중에 띄우면서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첫 킬을 가져갔다.

bbq가 12분에 하단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사용하면서 싸움을 열었지만 젠지는 조용인의 알리스타가 궁극기로 버티면서 이동근의 탐 켄치를 아군 쪽으로 밀어붙이면서 손쉽게 킬을 보탰다.

25분에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챙긴 젠지는 중앙으로 모이는 과정에서 '트릭' 김강윤의 그레이브즈를 집중 공략했고 집어 삼키기로 살려 보려던 이동근의 탐 켄치에게 박재혁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히면서 연속 킬을 올렸다. 내셔 나작을 사냥한 젠지는 bbq 선수들 두 명을 더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6대0으로 벌렸다.

1-4 스플릿을 시도한 젠지는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상단과 하단ㅇ르 동시에 제거하고 빠져 나왔다. 정비를 마친 뒤 다시 진입한 젠지는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에도 굴하지 않고 한 명씩 끊어내면서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