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썸머(이하 DPL)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8월 한달 동안 팬들을 찾아간다.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의 DPL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DPL은 자신이 보유한 3개의 캐릭터로 팀을 생성해 1대1 대결을 펼치는 'DPL: P' 부문과 4인이 한 팀을 이뤄 '안톤/루크' 던전을 공략하는 타임어택 방식의 'DPL: E'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강자로 꼽히는 새로운 얼굴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형서, 김어진, 이재국, 편세현, 김재완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선수들이 레전드들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일 개막전에서는 김어진과 장진욱, 김창원과 이재국, 장재원과 정종민, 이찬혁과 이제명 선수가 'DPL: P' 부문에서 각각 대결을 펼치며, 'DPL: E' 부문에서는 '1%의기적', '암속성', '마왕은 딜러다', 'Meta Pray' 등 총 네 팀이 경기를 펼친다.
'DPL: P' 부문의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를,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500만 세라를 지급한다. 또한, 'DPL: E'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2,500만 원의 상금과 2,000만 세라를,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 원 상금과 1,000만 세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