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씨브즈는 21일(한국 시간)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서머 4자 순위 결정전에서 플라이 퀘스트와 에코 폭스를 연파했다.
북미 지역은 유례 없는 4자 동률이 발생했다. 100 씨브즈와 플라이 퀘스트, 에코 폭스, 솔로미드 등 4개 팀이 10승8패로 타이를 이루면서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최종전에서 100 씨브즈는 미드 라이너 'Ryu' 유상욱의 르블랑이 5킬 3데스 11어시스트, 원거리 딜러 'Cody Sun' 코디 선의 진이 8킬 2데스 8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에코 폭스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5~6위전에서는 솔로미드가 킬 스코어 12대5로 플라이 퀘스트를 꺾고 5위를 확정했다.
순위 결정전이 마무리되면서 포스트 시즌 대진표도 정해졌다. 에코 폭스와 솔로미드, 100 씨브즈와 플라이 퀘스트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에코 폭스와 솔로미드의 승자는 정규 시즌 2위 클라우드 나인과, 100 씨브즈와 플라이 퀘스트의 승자는 정규 시즌 1위 리퀴드와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