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한국, 중국과 '금메달 쟁탈전' 벌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821174600473a3a6f3aff81251769396.jpg&nmt=27)
한국은 29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트마 아레나에서 중국과 2018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맞대결을 치른다.
조별 풀리그 1일 차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2일 차에서도 베트남과 중국을 연파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어 한국은 B조 2위를 차지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4강에서 맞붙었고, 여유롭게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이 꽤 유리하다. 한국은 A조 조별 예선에서 중국을 두 번이나 잡아냈다. 27일 진행된 첫 맞대결에선 중국의 실수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운영과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쿼드라킬이 돋보였고, 28일 두 번째 경기에선 전 라인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유기적인 움직임이 제대로 통했다.
첫 아시안 게임 우승, 더 나아가 무실세트 우승을 노리는 LoL 태극 전사들이 결승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