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아시안 게임 결승] 한국, 중국의 맹공에 무너지며 아쉬운 은메달

중국의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
중국의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중국 3대1 한국

1세트 중국 승 < 소환사의협곡 > 한국
2세트 중국 < 소환사의협곡 > 승 한국

3세트 중국 승 < 소환사의협곡 > 한국

4세트 중국 승 < 소환사의협곡 > 한국

한국이 중국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하고 1대3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29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트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중국과의 4세트에서 초반에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20분대에 펼쳐진 중단과 상단 싸움에 연이어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국은 서포터 'Ming' 시센밍의 그라가스가 점멸을 쓰면서 배치기를 성공, 한국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정화와 점멸을 쓰도록 초반부터 강제했다. 하지만 한국은 하단 라인전 과정에서 중국이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역으로 활용했고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올라프가 'Ming' 시센밍의 그라가스에게 도끼를 적중시키면서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가 첫 킬을 냈다.

중국이 정글러 'Mlxg' 리우시유의 리 신을 하단으로 보내면서 박재혁의 바루스와 '코어장전' 조용인의 탐 켄치를 노리자 한국은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를 써주면서 받아쳤다. 중국이 'LetMe' 얀준세의 나르까지 투입하면서 강하게 밀어붙였고 2킬을 챙겨갔지만 한국 또한 한왕호의 올라프가 밀고 내려오면서 'Uzi' 지안지하오의 자야와 'Ming' 시센밍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3대2로 킬 스코어 리드를 유지했다.
한국은 13분에 한국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왔던 리우시유의 리 신을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확인하고 충격파를 적중시키자 한왕호의 올라프가 도끼를 맞히면서 손쉽게 잡아냈다. 중국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려 하자 치고 들어간 한국은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또 다시 충격파를 적중시키면서 리우시유를 끊어냈고 협곡의 전령을 챙겨갔다.

유리하게 풀어가던 한국은 21분에 중앙 지역 2대2 과정에서 박재혁의 바루스와 조용인의 탐 켄치가 지안지하오의 자야에게 잡혔고 상단에 있던 한왕호의 올라프까지 끊기면서 중국에게 내셔 남작을 내주고 말았다.

바론 버프를 중국에게 허용하면서 수세로 몰렸던 한국은 중앙 지역에서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xiye' 수한웨이의 갈리오에게 충격파를 적중시키면서 끊어냈고 지안지하오의 자야도 제거했다.

29분에 한국의 정글 지역에서 'LetMe' 얀준세의 나르가 김기인의 갱플랭크를 물면서 싸움을 시작한 중국은 도와주러 오던 조용인의 탐 켄치를 끊었고 상단 정글 지역에서 이상혁의 오리아나도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1-4 스플릿 과정에서 수한웨이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을 통해 상단에 합류하면서 중국은 하단의 억제기를 편안하게 밀어냈다. 중국은 중앙 지역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지안지하오의 자야가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끊어냈다.

상단 억제기까지 밀린 한국은 쌍둥이 포탑까지 내줬고 넥서스를 내주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27승 1패 +45(55-10)
2한화생명 19승 9패 +21(43-22)
3T1 19승 9패 +19(42-23)
4KT 13승 15패 -6(30-36)
5농심 10승 18패 -15(26-41)
6DK 17승 11패 +9(39-30)
7BNK 12승 16패 -8(31-39)
8OK저축은행 10승 18패 -13(30-43)
9DRX 9승 19패 -16(27-43)
10DNF 4승 24패 -36(16-5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