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kt, '카이사 슈퍼 캐리' 되갚고 2세트 승리!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0819280209702da2c546b3a2236222140.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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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대1 그리핀
1세트 kt < 소환사의 협곡 > 승 그리핀
kt 롤스터가 '유칼' 손우현의 초반 미드 '솔로 킬'과 '데프트' 김혁규의 잘 성장한 카이사 화력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다.
kt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결승 2세트 경기서 손우현의 이렐리아가 이른 타이밍에 솔로 킬을 기록해 주도권을 잡은 뒤, 잘 성장한 김혁규의 카이사 화력을 앞세워 1세트 패배를 되갚는 승리를 따냈다.
kt는 1세트서 어려움을 겪은 탐 켄치와 초가스를 금지하며 밴픽 전략에 변화를 줬다. KT는 우르곳과 카이사를 역으로 가져왔으며 정글 탈리야와 미드 이렐리아, 알리스타 서포터로 조합을 완성했다.
kt는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상대 진영 시야 확보를 위해 침투하다 점멸이 빠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분경 '유칼' 손우현이 미드에서 승전보를 올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손우현은 그리핀 정지훈의 조이 궁극기 복귀 지점에 타이밍 좋게 진입해 기절시킨 뒤, 스킬 연계를 통해 끝까지 상대를 추격해 선취점을 올렸다.
kt는 미드 주도권을 앞세워 드래곤과 전령까지 가져갔고, 10분이라는 이른 타이밍에 중단 1차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kt는 이후 교전에서 상대와 킬을 교환하기도 했지만 골드 획득량에서 꾸준히 앞서나가며 유리한 국면을 이어갔다.
kt는 21분경 상단 교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사냥까지 성공했다. kt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진격하다 전사자가 발생해 추가 이득을 취하지 못했으나 모든 지표에서 앞서나갔다.
kt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하단으로 진격, 억제기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까지 철거해 승리를 확정했다.
인천=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