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지-렉스, 아리 선보인 슈퍼매시브에 막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718314400630e90a5ea1041104516617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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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렉스 1-1 슈퍼매시브
1세트 지-렉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슈퍼매시브
지-렉스가 아리를 선보인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렉스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2일차 슈퍼매시브와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슈퍼매시브는 5분에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7분에는 상단에서 슈퍼매시브의 정글러 'Stomaged' 푸르칸 궁고르의 녹턴과 톱 라이너 'fabFabulous' 아심 치핫 카라카야의 우르곳이 협공을 펼쳐 'PK' 시에유팅의 오른을 처치해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지-렉스는 8분경 'Empt2y' 앤손 릉의 스카너와 '캔디' 김승주의 아트록스가 하단 정글 수풀에 숨어있다 홀로 있던 녹턴을 덮쳐 킬을 만회했다. 슈퍼매시브는 1분 뒤 상단에서 '갱맘' 이창석의 아리가 우르곳과 함께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오른을 처치해 킬을 추가했다.
10분에 상단 1차 포탑을 먼저 무너뜨린 슈퍼매시브는 하단에서는 지-렉스의 기습 공격을 받았지만 '눈꽃' 노회종의 라칸이 슈퍼플레이로 'Zeitnot' 베르카이 아시쿠준의 자야를 지키면서 킬을 내주지 않았다.
14분에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한 슈퍼매시브는 아리의 매혹을 아트록스에게 적중시키면서 킬을 따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2차 포탑까지 연달아 파괴했다.
슈퍼매시브는 20분에 녹턴의 궁극기를 사용하며 하단에서 교전을 벌였지만 오히려 '스티치' 이승주의 카이사에게 녹턴만 잡히는 피해를 입고 말았다. 그러나 반대쪽 길에서 상대를 기다렸고, 'Koala' 린치치앙의 레오나를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21분에 바다의 드래곤을 처치한 슈퍼매시브는 다시 한 번 하단으로 향했고, 우르곳의 궁극기로 오른을 제압했다. 수적 우위에 선 슈퍼매시브는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하단 억제기까지 순식간에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후퇴하는 과정에서 지-렉스의 반격을 허용했고, 지-렉스가 3킬을 가져가면서 기회를 잡았다. 지-렉스는 여유롭게 바론을 처치했고, 스틸을 시도하던 녹턴까지 잡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4분에 중단에서 대규모 교전이 발생했고, 지-렉스의 카이사가 녹턴과 우르곳을 녹이면서 더블킬을 기록한 덕에 지-렉스가 중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해 1만 가까이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 격차를 2천까지 좁혔다.
27분에 중단에서 레오나를 기습 처치한 슈퍼매시브는 오른까지 연달아 제압했지만 아리가 전사하면서 더 이상 진격하지 못했다. 그러나 슈퍼매시브는 30분에 상대 정글에서의 기습을 통해 레오나와 오른을 처치했고, 곧바로 바론을 처치해 다시 한 번 공격 주도권을 가져왔다.
슈퍼매시브는 33분에 상단 억제기 포탑을 깸과 동시에 지-렉스의 역공을 피하지 못하면서 아리와 라칸을 잃었고, 지-렉스는 화염의 드래곤을 처치해 다시 한 번 추격을 개시했다.
종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