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벨로시티, 완벽한 경기력으로 레몬 셧아웃! 가을 최강자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822545704509b78bb5825212512919190.jpg&nmt=27)
▶벨로시티 3대0 레몬
1세트 벨로시티 승-패 레몬
2세트 벨로시티 승-패 레몬
3세트 벨로시티 승-패 레몬
벨로시티는 8일 사이퍼즈 2018 액션토너먼트 가을 시즌 결승전 경기에서 레몬을 상대로 한 세트 어드밴티지를 받은 점을 십분 활용, 2, 3세트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액션토너먼트 하부 리그인 지하 연삽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벨로시티와 헬리오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몬은 마스터즈에 진출해 우승후보 0순위로 주목 받았다. 마스터즈에서도 두 팀은 다른 팀들이 넘볼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벨로시티는 결승에 먼저 진출해 대회 규정대로 한 세트를 부전승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1대0인 상황에서 벨로시티와 레몬은 2세트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이미 한 세트를 내준 상황이었기 때문에 레몬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벨로시티는 그에 비해 여유가 넘쳤다.
벨로시티의 여유는 경기 내에서도 확연이 드러났다. 2세트 초반 교전부터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잡아간 벨로시티는 중반에 레몬에게 한차례 승기를 내주는 듯 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 30분 만에 매치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2대0이 되자 벨로시티는 더욱 침착한 플레이를 펼쳤고 레몬은 그에 비해 조급한 모습이었다.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가 벨로시티의 완벽한 수비에 막히며 전멸당하기도 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결국 벨로시티는 단 1킬만을 내준 채 23대1로 3세트를 승리, 3대0 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