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퐁 부 버팔로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베트남 대표 퐁 부 버팔로가 유럽 대표 G2 e스포츠를 제압하는 파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퐁부는 9분에 중앙 늪 지역의 언덕 위에서 숨이 었던 미드 라이너 'Naul' 뷰탕루안의 벨코즈가 생물 분해 광선으로 G2의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올라프를 끊어냈고 하단으로 파고 들면서 'Wadid' 김배인의 라칸까지 제거했다.
11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Meliodas' 호앙티엔낫의 그라가스가 이동했고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레오나가 흑점 폭발을 쓴 뒤 술통 폭발까지 맞히면서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카이사를 끊어내고 3대0으로 리드했다.
'BigKoro' 당응곡타이의 자야와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레오나가 상단으로 올라갔던 퐁부는 G2의 포위 공격에 두 명 모두 잡혔지만 18분에 펼쳐진 하단 합류전에서 당응곡타이의 자야가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6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2분에 G2의 정글 지역에서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올라프를 끊은 퐁 부 버팔로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G2와의 격차를 벌렸다.
G2는 25분에 퐁 부 버팔로 'Zeros' 팜밍록의 우르곳을 물면서 잡아냈지만 두에서 치고 들어온 당응곡타이의 자야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카이사가 더블 킬로 추격하면서 킬 스코어 8대10으로 팽팽한 상황을 이어갔다.
29부에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우르곳과 아트록스를 교환한 퐁 부 버팔로는 자야와 그라가스가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동안 'Naul' 뷰탕루안의 벨코즈가 시간을 벌어줬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