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대표선발전] 볼리션, 예선 1위 위엄 뽐내며 전승! 조1위 등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1719300607440b78bb582522184821539.jpg&nmt=27)
1경기 볼리션 2대1 애플
2경기 애플 2대1 유니스
3경기 볼리션 2대1 유니스
▶A조 최종 결과
2위 애플 3승3패
3위 유니스 2승4패
볼리션이 예선 1위팀의 위엄을 뽐내며 전승을 기록, 조1위로 EACC 직행전 진출에 성공했다.
볼리션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A조 풀리그 경기에서 강준호, 유정훈, 김태운이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애플과 유니스를 제압, 조1위를 기록했다.
◇예선 조1위의 자존심을 지킨 볼리션
1경기는 볼리션과 애플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볼리션은 예선에서 세트스코어 5승3무1패로 조1위를 차지한 강팀이었다. 첫세트에서 볼리션은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강준호를 내세웠고 네이마르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애플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번째 출전자 박민근은 볼리션 유정훈을 상대로 굴리트를 활용해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앞서갔다. 이후에도메시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애플, 유니스 잡고 기사회생
2경기는 애플과 유니스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애플은 이미 볼리션에게 일격을 당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세트에서 김성회가 유니스의 신준호에게 2대4로 대패하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2세트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박민근이 이한서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면서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고 3세트에서는 성락훈이 승부차기 끝에 강영진을 제압하면서 대역전에 성공, 간신히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승점을 획득했다.
◇볼리션, 전승으로 조1위 등극!
벼랑 끝에 몰린 유니스와 이미 1승을 기록한 볼리션의 맞대결로 펼쳐진풀리그 마지막 경기는 1세트부터 볼리션이 여유 넘치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유리함을 가져갔다. 김태운이 유니스 신준호를 상대로 전반 호나우두의 멋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마지막 경기. 볼리션은 강준호를 내보냈고 유니스는 유종의 미를 위해 강영진이 나섰다. 강영진은 전반전 베일의 단독 드리블로 선제골을 넣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팀의 2승을 모두 자신이 거두는 성과를 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