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23일(한국 시간) 옵틱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뛰었던 트리스탄 스크라지가 CLG로 이적하기로 결정됐으며 'Huhi' 최재현의 빈 자리를 메울 것이라 보도했다.
스크라지의 이적은 최재현이 CLG를 떠나 100 씨브즈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뤄졌다. 지난 3년 동안 CLG의 주전 미드 라이너 자리를 지켰던 최재현은 용병이 아닌 현지 선수 자격을 얻었고 '류' 유상욱이 어시스턴트 코치로 보직이 바뀌면서 공석이 된 100 씨브즈의 미드 라이너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CLG는 옵틱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스크라지를 영입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