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K] 대세가 된 3탱커-3힐러…관건은 팀워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3017375002111283f60ce7c21850179202.jpg&nmt=27)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는 12월 1일 메타 아테나와 콩두 판테라의 대결로 2주차 여정을 시작한다. 첫 승을 노리는 팀들과 1주차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팀들 간에 일전이 치러지며 대세 조합으로 떠오른 3탱커 3힐러의 대규모 전면전이 기대된다.
12월 1일 메타 아테나와 콩두 판테라의 경기가 2주차 시작을 알린다. 메타 아테나는 지난 경기 GC 부산 웨이브의 탄탄한 3탱커 플레이에 애를 먹는 가운데도 '훈' 최재훈의 디바를 필두로 좋은 교전을 이끌어낸 바 있어 발전한 모습이 기대된다. 콩두 판테라는 대규모 리빌딩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3탱커 3힐러 조합이 대세를 이루며 그 어느 때보다 동료들 간의 연계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경기의 승패는 팀워크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2경기에서는 2연승을 노리는 러너웨이가 WGS 아마먼트를 상대로 공격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첫 승리가 간절한 WGS가 예상을 뒤엎고 반전을 보여줄 지가 주목을 받는다.
3일 월요일 경기에서도 탱커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GC 부산 웨이브는 지난 시즌 돌진 조합만 강하다라는 평에 반박이라도 하듯 완벽한 3탱커 3힐러 조합을 완성시켜왔고 스톰 퀘이크도 시원한 3탱커 3힐러로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카이저' 류상훈과 '지박몬스터' 이정헌이 버티는 메인 탱커 라인이 단단한 가운데 GC 부산의 '이온' 임지헌, '에디슨' 김태훈과의 화끈한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2주차를 마무리하는 경기는 블라썸과 MVP의 경기이다. 블라썸의 딜러진이 MVP 스페이스의 견고한 탱커 라인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매주 3일간 펼쳐지는 오버워치 코리아 컨텐더스 시즌3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MBC 스포츠 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본선 경기 일정과 팀별 대진 및 로스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