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MVP, 세 번 찍어 ESC 넘어뜨리고 맹추격! 2대3](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04212459051883cf949c6b9123811052.jpg&nmt=27)
▶ESC 729 3-2 MVP
1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 MVP
3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 MVP
4세트 ESC 729 < 왕자협곡 > 승 MVP
5세트 ESC 729 < 왕자협곡 > 승 MVP
MVP가 ESC 729의 탄탄한 방어선을 세 번 연달아 두드리면서 기어이 무너뜨렸다.
MVP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플레이오프 2경기 ESC 729와의 3세트에서 상대의 탄탄한 수비를 연이은 공격을 통해 무너뜨리고 세트 스코어를 2대3으로 좁혔다.
ESC 729는 '통' 박영준이 전위, '밍구' 추현민이 공손리, '일루젼' 조성빈이 영정, '모카' 조민서가 백기, '라이프핵' 이승찬이 순산을 선택했고 MVP는 '포포' 곽준우가 관우, '치킨' 남치규가 우희, '노쓰' 노윤호가 장량, '밍' 정민기가 손책, '슌' 권준이 장비를 택했다.
MVP는 10분에 중앙 외곽 1차 타워를 무시하고 파고 든 곽준우의 관우가 '밍구' 추현민의 공손리를 홀로 잡아내며 포탑까지 하나 더 무너뜨렸다. 11분에 하단에서 박영준의 전위를 관우와 장량의 스킬 콤보로 잡아낸 MVP는 상단으로 올라가 추현민의 공손리를 또 다시 제거하며 주재자를 사냥했다.
주재자의 선봉대를 활용해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한 MVP는 하단으로 5명이 파고 들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정민기의 손책과 이승찬의 순산을 맞교환했을 뿐 포탑을 깨지는 못했다.
두 번째 주재자를 챙긴 MVP는 상단 억제포탑을 파괴했고 하단에서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 2킬씩 교환하면서 또 하나의 억제포탑을 무너뜨렸다. 중앙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한 MVP는 정민기의 손책이 조성빈의 영정을 마크하면서 화력을 억제했고 남은 선수들이 ESC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