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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A조 플립사이드, 코와이 두 번 꺾고 8강 진출

[CFS] A조 플립사이드, 코와이 두 번 꺾고 8강 진출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16강 A조 최종전

▶플립사이드 택틱스 10 승 < 앙카라 > 7 코와이

독일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가 콜롬비아 대표 코와이를 10대7로 두 번 잡아내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5일 중국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16강 A조 최종전에서 코와이를 맞아 10대7로 승리했다. 아누비스 게이밍의 불참으로 인해 코와이와 두 번 대결했던 플립사이드는 두 번 모두 10대7이라는 똑같은 스코어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수비 진영으로 전반전을 시작한 클립사이드는 코와이의 압박 공격에 4명이 잡혔지만 홀로 남은 'bL4me' 바르투 바이칸이 3킬을 기록하면서 컨디션이 최고조임을 첫 라운드부터 보여줬다. 2라운드 초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쉽게 동점을 만든 플립사이드는 3라운드에서는 몰아치기에 당하면서 허무하게 패했지만 4라운드에서는 코엑스의 저격수 'Alejo' 알레한드로 곤잘레즈가 설치한 폭탄을 제거하면서 2대2를 만들었다. 5라운드를 코와이가 가져가고 6라운드를 플립사이드가 가져가면서 핑퐁 싸움을 이어간 두 팀은 7, 8라운드에서도 똑같은 양상을 보였다.

주고 받는 패턴은 9라운드에서 끊어졌다. 코와이의 진영 쪽으로 치고 들어간 플립사이드는 등을 보였던 'DeNis' 데니스 센기즈가 총소리를 들은 뒤 뒤로 돌아서 킬을 만들어낸 덕에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전반전을 5대4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 1라운드에서 플립사이드는 3초를 남기고 C4 설치에 성공했고 'dyce' 다얀 카마초 에스파다가 제거하러온 코와이 선수 2명을 차례로 잡아내면서 6대4로 격차를 벌렸다. 한 라운드씩 주고 받은 플립사이드는 후반 4라운드에서 홀로 살아 남아 있던 'dyce' 다얀 카마초 에스파다가 코와이 선수 2명을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8대5로 달아났다.

5라운드를 내준 플립사이드는 6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지만 7라운드에서 C4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했다. 8라운드에서 아래쪽 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2명을 끊어내고 C4를 설치한 플립사이드는 'DeNis' 데니스 센기즈가 멀티킬을 기록하면서 10대7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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