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ESC 729, 셀렉티드 상대로 풀세트 접전...5위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102218450967590ea4f0acc17519313130.jpg&nmt=27)
▶ESC 729 4-3 셀렉티드
1세트 ESC 729 <왕자협곡> 승 셀렉티드
3세트 ESC 729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4세트 ESC 729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5세트 ESC 729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6세트 ESC 729 <왕자협곡> 승 셀렉티드
7세트 ESC 729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ESC 729가 최종전까지 오는 접전 끝에 셀렉티드를 잡으며 5위를 확정지었다.
ESC는 '통' 박영준이 노부자, '밍구' 추현민이 손상향, '일루젼' 조성빈이 원가, '모카' 조민서가 장주, '라이프핵' 이승찬이 손빈을 가져왔고, 셀렉티드는 '티세론' 서혁진이 전위, '하이드란트' 유선재가 마르코폴로, 'DCT' 최영민이 소교, 'JW' 박준우가 순산, '건희' 홍건희가 채문희를 선택했다.
ESC는 초반 교전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3분경 박영준의 노부자가 상단 적 1차 포탑 뒤쪽으로 돌아가 전위를 노렸고, ESC는 추현민의 손상향이 합류해 뒤늦게 다가온 마르코폴로까지 잡아 2킬을 올렸다. 하지만 퇴각하던 중 셀렉티드 최영민의 소교에게 2킬을 내주고 말았다.
교전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ESC는 3명이 모여 상단을 거세게 압박했고 순식간에 1차 포탑을 가져갔다. 이어 주재자가 등장할 즈음 셀렉티드와 대규모 전투를 시작했다. 교전이 발생하자 박영준의 노부자가 적진 중심으로 파고들어 군중제어기를 사용했고, 나머지 영웅들이 적들을 하나씩 잡아내며 이득을 취했다.
적들을 잡아 수적 우위에 선 ESC는 빠르게 중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적들이 부활해 대치 상황이 이어지자 기습적으로 주재자를 잡았다. 주재자의 선봉대가 라인을 압박하자 ESC는 적 정글 몬스터까지 사냥하며 격차를 벌렸고, 적 본진 근처에서 대기하며 기회를 노렸다.
ESC는 상단 2차 포탑 주재자를 막기 위해 다가가는 셀렉티드를 덮쳤고, 박영준의 노부자가 진영을 흔들자 추현민의 손상향이 전위와 마르코폴로를 잡아 적들을 무력화했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ESC는 상단과 중단의 억제기 포탑을 파괴한 뒤 적진을 빠져나와 전열을 가다듬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