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케이어플킹은 2일 PUBG팀 창단 소식을 전했다. APK는 지난 10월 빅픽쳐 팀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APK 프린스로 PUBG 코리아 리그(이하 PKL)#2에 참가한 바 있다.
네이밍 스폰서십 종료 이후 APK는 PUBG 팀을 창단하며 본격적으로 PUBG e스포츠에 뛰어든다. 창단 멤버는 락스 오카즈에서 활약한 '김고니' 김다솔, '레클로' 강민준과 APK 프린스의 '블랙9' 구종훈이다.
에이피케이어플킹은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을 시작으로 3여 년간 e스포츠 역사를 함께 해 온 APK 프린스 프로게임단은 PUBG 팀까지 창단하며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e스포츠가 빅데이터와 ICT등 4차산업 환경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가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