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담원 '뉴클리어' 신정현 "'국대 원딜' 꺾어 기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1622004403095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젠지 e스포츠와의 팀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신정현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팀 개막전이었던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젠지의 하단 듀오에 대해 어떤 전략을 짜왔느냐는 질문에 신정현은 "1세트에서는 카시오페아가 풀리면서 수월하게 라인전을 가져갈 수 있었고 2세트에서 젠지가 꺼낸 레오나 카드를 상대로 자야와 라칸이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연습 과정에서 확인했기에 생각대로 풀어갔다"라고 답했다.
연습 경기에서 다른 팀들을 자주 이길 수 있는 비법을 묻자 신정현은 "코칭 스태프가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신다"라면서 "밴픽 과정에서 우리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원동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정현은 "우리 팀이 승강전을 통해 올라왔기에 LCK 경험이 없어 첫 경기가 엄청나게 중요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풀어서 기쁘고 여세를 몰아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