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첫 승리를 기록했다.
젠지는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2019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경기를 펼쳤다. 젠지와 진에어는 롤챔스 스프링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첫 승리가 간절했다.
젠지는 1세트 승리 이후 2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젠지는 3세트에서 화려한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카이사로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지은 젠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MVP 인터뷰를 의식한 듯 현장 스태프에게 "그냥 가면 되나요?" 라고 질문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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