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과 샌드박스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3주차에서 정면 대결한다.
샌드박스도 5연승을 내달렸다. LCK에 올라온 첫 시즌이었기 때문에 샌드박스가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렸고 샌드박스는 5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1주차에서 젠지 e스포츠와 킹존 드래곤X 등 2018년 LCK를 우승한 두 팀을 연달아 잡아낸 샌드박스는 2주차에서 SK텔레콤과 한화생명을 격파했고 3주차에서는 승격 동기인 담원 게이밍을 무너뜨리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승강전이 생긴 이래 LCK에 처음 올라온 팀 가운데 이렇게 오래 연승을 달린 팀은 그리핀 뿐이었다. LCK 승격 첫 시즌인 2018년 서머에 그리핀은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렸고 승격 첫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리핀은 엄청나게 강력한 상대다. 드림팀이라고 불렸던 SK텔레콤이 특유의 운영을 통해 그리핀을 흔들려 했지만 오히려 말려 들면서 패했다. 그리핀은 1세트에서 첫 킬을 27분 만에 만들어냈지만 SK텔레콤과의 골드 획득량 차이를 계속 벌렸고 결국 1데스도 당하지 않으며 킬 스코어 10대0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킬을 만들어내며 특유의 공격성을 드러냈고 17대4로 마무리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그리핀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샌드박스도 한 번 풀리면 쉽게 막을 수 없는 질주 본능을 보여준 바 있다.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 중에 누가 연승을 이어가며 LCK 스프링의 지배자로 등극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