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긱스타와 WGS 아마먼트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트라이얼 시즌1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두 장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진출권을 얻어냈다.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서 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한 두 팀은 수월하게 트라이얼을 통과했고 자신들이 최고 성적 갱신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첫 4강 무대까지 밟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한 WGS 역시 트라이얼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컨텐더스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전에 보여줬던 끈끈함 외에도 솜브라와 한조를 적극 기용하며 공격적이고 화끈한 경기로 4강팀의 힘을 보여줬고 6승1패, 세트 득실 12로 2위에 올랐다.
한국 오버워치 e스포츠의 강팀으로 군림했던 그리핀은 트라이얼에서 5승 2패로 3위에 그쳤다. 두 번의 트라이얼을 이겨낸 '생존왕' 블라썸 역시 이번에는 탈락을 피하지 못했고 메타 아테나까지 트라이얼을 통과하지 못하며 오랫동안 봐왔던 많은 팀들을 다음 컨텐더스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이밖에 정보들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