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플레임' 이호종을 처음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담원 게이밍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톱 라이너로 '플레임' 이호종을 내세웠다.
2라운드에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LCK에 나서기 시작한 이호종은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와 3세트에 출전해 연속 승리를 가져갔고 지난달 28일 열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도 2세트에 출전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출전할 때마다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호흡을 맞췄던 이호종은 '펀치' 손민혁과 처음으로 조합을 구성했으며 서포터는 '베릴' 조건희가 맡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세컨드' 유닛을 대거 기용했다.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을 고정시키고 미드 라이너로 '브룩' 이장훈과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 서포터로는 '세난' 박희석을 내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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