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와 함께 승강전에 가야 할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2일 젠지 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0으로 잡아내는 바람에 9위인 kt 롤스터에게도 승강권 탈출의 희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 진에어가 승리할 경우 kt는 승강전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3승13패가 되는 kt는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기에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지만 팀 분위기가 저하되면서 심리적 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남아 있는 상대들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이기 때문에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진에어는 최근 들어 로스트를 대거 변경하면서 최적의 엔트리를 찾기 위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에 치른 킹존과의 경기에서 '린다랑' 허만흥, '시즈' 김찬희, '그레이스' 이찬주, '루트' 문검수, '노바' 박찬호를 조합했다가 1세트에서 패하자 5명을 전원 교체하면서 두 가지 조합을 모두 기용했다. 2세트에 출전했던 '타나' 이상욱 등이 맹활약하면서 잠재력이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kt를 상대하는 진에어가 잠재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발목 잡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