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킹존, 첫 세트 패배…3대1로 20연승 질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182343050527474bcc1e03817519313130.jpg&nmt=27)
▶킹존 드래곤X 3대1 ESC 729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ESC 729
3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ESC 729
4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ESC 729
킹존 드래곤X가 ESC 729를 상대로 첫 세트 패배를 기록했지만 3대1로 승리하며 20연승을 이어갔다.
킹존 드래곤X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3주차에서 ESC 729를 상대로 1세트 선취점을 얻었고 2세트에 처음으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3, 4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에서 킹존은 'YK' 장형준이 저팔계, 'XingC' 강륜한이 손상향, '코어' 정용훈이 왕소군, 'JY' 이준이 반고, '770' 류설상이 채문희를 선택했고, ESC는 '통' 박영준이 몽기, '카쏘' 탕유츠엉이 배금호, '일루젼' 조성빈이 상아, '샤인' 박주민이 광철, '헤이지' 심진일이 태을진인을 골랐다.
킹존은 강륜한의 손상향이 초반 3킬을 챙기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폭군까지 빠르게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다. 모든 라인을 돌아가며 ESC를 흔들던 킹존은 상단으로 힘을 모아 2차 포탑까지 빠르게 철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2세트에서 ESC는 박영준이 여포, 탕유츠엉이 백리현책, 조성빈이 심몽계, '모카' 조민서가 손책, 심진일이 우마를 가져왔고, 킹존은 장형준이 백기, 강륜한이 나코루루, 정용훈이 간장막야, 이준이 타치바나 우쿄, 류설상이 염파를 골랐다.
ESC는 첫 폭군을 놓고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조성빈의 심몽계 적들에게 모든 스킬을 쏟아붓자 탕유츠엉의 백리현책과 조민서의 손책, 심진일의 우마가 1킬씩 챙기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고 폭군까지 가져갔다.
ESC는 꾸준히 킹존의 라인을 압박했으나 큰 성과를 보지 못했고 조민서의 손책과 탕유츠엉의 백리현책이 몰래 암흑 폭군을 챙긴 뒤 대규모 전투를 열어 4명을 처치한 뒤 중단으로 돌격해 모든 건물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3세트에서 킹존은 장형준이 순산, 강륜한이 공손리, 정용훈이 원가, 이준이 카이, 류설상이 장비를 가져왔고 ESC는 박영준이 하후돈, 탕유츠엉이 이백, 조성빈이 왕소군, 박주민이 조조, 심진일이 소열을 선택했다.
킹존은 첫 폭군을 사냥하던 ESC의 뒤를 덮쳐 대규모 전투를 열었으나 폭군을 빼앗지 못하고 3킬까지 내줬지만 두 번째 폭군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 역으로 3킬을 챙기고 폭군까지 가져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세트에서 ESC는 박영준이 백기, 탕유츠엉이 손상향, 조성빈이 간장막야, 박주민이 카이, 심진일이 여포를 골랐고, 킹존은 장형준이 하후돈, 강륜한이 백리현책, 정용훈이 심몽계, 이준이 조조, 류설상이 우마를 택했다.
킹존은 초반 정글로 들어온 ESC에게 첫 킬을 허용했고 폭군까지 빼앗겼며 정글 몬스터를 사냥하던 중 ESC의 기습에 추가 킬까지 내줬다. ESC의 계속된 압박해 하단 2차 포탑까지 압박당하던 킹존은 1킬을 내준 뒤 2킬을 가져오며 앞선 손해를 조금 만회했다.
ESC에게 끌려다니던 킹존은 몰래 주재자를 가져가 선봉대를 앞세워 ESC의 포탑을 파괴하며 격차를 좁혔고 암흑 폭군을 놓고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정용훈의 심몽계가 폭발적인 화력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입혀 3킬을 챙기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기회를 잡은 킹존은 지속적으로 주재자를 챙겨 선봉대와 함께 ESC의 본진을 수차례 공략한 끝에 본진 건물을 파괴하며 승리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