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샌드박스, 칼리스타-카르마 조합 살려 담원에 승리…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0318535701636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롤챔스] 샌드박스, 칼리스타-카르마 조합 살려 담원에 승리…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0318540801215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담원 게이밍 1-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 협곡 > 샌드박스 게이밍
2세트 담원 게이밍 < 소환사의 협곡 > 승 샌드박스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이 칼리스타-카르마 조합의 강점을 살려 담원 게이밍에 한 세트를 만회했다.
샌드박스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와일드 카드전 담원과의 경기에서 2세트 승리를 거뒀다. 담원이 '너구리' 장하권의 사일러스를 앞세워 샌드박스를 압박하자 샌드박스는 전략을 바꿔 뭉쳐서 움직이며 사일러스를 불렀고 마지막 상황에서 조합 강점이 십분 발휘되며 1대1을 만들었다.
샌드박스는 톱-미드 스왑을 통해 라인전을 풀어갔다. 첫 킬 역시 샌드박스의 몫이었다. 4분경 상단에서 '너구리' 장하권의 사일러스와 '도브' 김재연의 카르마가 치열한 1대1 맞대결을 벌였고 카르마가 한 끝 차이로 승리하며 솔로 킬을 만들었다. 하단 라인전 주도권을 쥔 샌드박스는 화염 드래곤을 챙기며 초반 앞서나갔다.
담원은 지속적으로 하단을 노리고 상단에서 사일러스가 강력한 라인전으로 포탑 방패를 깨며 골드 격차를 추격했다. 12분경 샌드박스가 교전을 열었지만 담원도 빠르게 반격했다.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사일러스가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내고 '쇼메이커' 허수의 아칼리가 제이스를 잡으며 담원이 대승을 거뒀다.
샌드박스는 사일러스에 휘둘리며 고전했다. 사일러스가 괴력을 발휘하며 두 번의 솔로 킬을 만들며 담원이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샌드박스는 교전에서의 저력을 발휘해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중단에서 '조커' 조재읍의 쓰레쉬를 필두로 노틸러스를 잡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사일러스가 합류한 담원이 4킬을 쓸어 담았지만 이후 중단 교전에서 샌드박스는 카르마의 만트라가 적중하고 '고스트' 장용준의 칼리스타가 맹공을 퍼부으며 4킬을 되갚아줬다.
샌드박스는 모여서 상단 포탑을 철거했고 담원도 사일러스를 앞세워 하단에서 포탑을 파괴했다. 샌드박스가 상닥 억제기 포탑을 파괴한 후 5대4 교전을 열자 사일러스가 소환됐고 난전 속에서 칼리스타-카르마 조합이 빛을 발하며 샌드박스가 킬을 올리고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다. 담원은 아칼리가 뒤로 순간이동을 타며 두 명을 포위했지만 카르마의 보호를 받는 칼리스타가 화력을 퍼부었고 샌드박스가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