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APK 프린스 1-0 VSG
1세트 APK 승 < 소환사의협곡 > VSG

APK 프린스가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이 곡예를 넘으면서 VSG 선수들을 두드린 덕에 낙승을 거뒀다.
APK 프린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VSG와의 1세트에서 손영민의 르블랑이 라인전에서 상대 체력을 다 빼놓으면서 승리했다.

APK는 5분에 하단으로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이 내려가면서 VSG의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카르바를 끊어냈고 10분에는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의 렉사이가 뒤에서 파고 들었고 손영민의 르블랑의 도움을 받아면서 '루비' 이솔민의 코르키를 잡아내며 두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11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APK는 중단에 곧바로 쓰면서 포탑 체력을 빼놓았고 골드를 획득했다. 18분에 중앙으로 5명이 모인 APK는 치고 들어온 VSG의 정글러 '마이티베어' 김민수의 자르반 4세를 순식간에 녹였고 외곽 포탑을 깼다.

APK는 25분에 탐 켄치의 심연의 통로를 탄 르블랑이 코르키를 추격해서 잡아냈고 정글에 매복하고 있던 리산드라가 카르마를 제거하면서 5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6분에 VSG가 화염 드래곤을 두드리자 전익수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파고 들었고 존야의 모래시계까지 쓰면서 APK가 밀고 들어올 시간을 벌었다. 탐 켄치로 추격을 시도한 APK는 4명을 잡아내며 9대1로 달아났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킨 APK는 르블랑과 리산드라가 파고 들면서 연속킬을 쟁취, 1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